▲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성·연령별 검진항목광주광역시는 올해 국가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시민들에게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서둘러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건강검진은 신체 내부 상태를 살펴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지역 세대주, 직장 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만 19~64세,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비사무직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이 구성됐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 주기) 이 해당된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검진할 수 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등 6대 암을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연말 검진자들이 몰려 검진기관 이용에 불편이 가중될 수 있으니, 대상자들은 미루지 말고 빠른 시일 안에 국가건강검진, 국가암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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