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탄소중립실천전시회‘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1-08 13:46:17

기사수정
  • 시·도·교육청 정책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업체 등 42개사 150부스 참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관련 품목을 소개하는 ‘2022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10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원시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하고 마이스피플에서 주관하며, 기후대기 및 에너지산업에 대한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생활화 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린 정책관 그린환경&기술 그린 자원순환관 그린 에너지 그린 E-모빌리티 그린 라이프로 구성되어 미래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탄소중립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그린 정책관에 참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환경정책, 자원재활용 네 가지 주제로 창원돌돌e컵 안내 및 체험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홍보, 기후 행동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경상남도의 기후대기 및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책홍보와 경상남도 교육청의 환경연극, 다회용기 제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등 여러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녹색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여 공해 감축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기아에서도 첫 전용 전기차인 EV6과 함께 참가한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쎄보모빌리티에서는 환경과 경제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자체 개발 초소형 전기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획관에서는 창원시 생태홍보관이 운영되어 계절별로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창원 대표 습지 주남저수지의 사진전과 함께 그곳에서 생산되는 토종벼도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인 그린 캔버스 윤호섭 교수와 함께 하는 녹색체험과 유종환 명장과 함께하는 폐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섭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통해 현 세대가 직면한 기후변화위기를 인지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공유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의 체험프로그램과 참관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eco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2 사무국(055-212-6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창원특례시, 탄소중립실천전시회‘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개최.pn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