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해남=박지현기자] 전남 해남군의 대표 과일, 새콤달콤 맛있는 참다래를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해 참다래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22년 기준 해남군에 45농가(39.6㏊)에서 참다래를 재배, 연간 500여톤 가량을 생산하여 13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주 품종인 골드계통의 해금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국내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으로 참다래 시장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해금은 당도가 16브릭스(Brix)이고 수확량도 1000㎡당 3,000~3,500㎏에 달해 농가소득면에서 다른 품종보다 경쟁력이 높다. 수확시기도 빠른 편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장점이 있다. 해금 품종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수확된다.
참다래는 비타민 C, 비타민 E, 식이섬유, 카르티닌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는 물론, 단백질 분해효소로 육류섭취시 곁들어 먹으면 좋은 과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 산이면 김정헌씨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참다래는 기후가 온난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며“수입산에 비해 국내산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제철 맞은 참다래로 환절기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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