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역도종목에 출전하여 선수 전원이 각 체급별 전종목 금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으로 역도, 수영, 농구 등 총 14개 종목, 3,600명이 참가하는 규모의 경기이다.
우리 돌고래역도단 선수 중에서는 지적선수 3명이 역도종목에 출전하여 전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고른 기량을 뽐냈다.
남자 –83㎏체급에 출전한 임권일 선수를 선두로 강원호(남 –93㎏), 김형락 선수(남 –105㎏)까지 모두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합계 4개 종목에서 각 1위를 차지하여 세 선수 모두 금메달 4개씩 총1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울산동구청 황희동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전원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은 동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선수들이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며, 돌고래역도단의 선전을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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