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기정 시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이제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추모의 시간에서 책임의 시간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5일을 끝으로 종료되면서 광주시도 합동분향소 운영을 종료하고 추모 공간으로 전환했다”며 “그동안 추모해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더 이상 사회적 참사는 없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광주시가 안전의 컨트롤타워가 되고 가장 큰 책임은 시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민선 8기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를 목표로 산업안전, 생활안전, 기후재난 등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재난 안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례·예산·정책 등에 미흡한 요소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도시 워킹그룹(실무단)’을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강 시장은 “현대의 재난안전사고는 발생 예측이 어렵고 피해양상이 다양하지만 안전대응시스템이 사고 예방보다는 수습에 집중돼 있고 시민참여 행동보다는 관 주도로 이루어져 새로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재난안전 현장 전문가와 행정전문가 10명 내외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겠다”며 “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시민행동계획에 중점을 두고 시기 별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 상황에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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