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직후 성급하게 대량해고에 나섰다가 일부 필수인력까지 포함된 것을 깨닫고 뒤늦게 복귀를 간청하는 해프닝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위터는 지난 4일 전체 직원의 절반 정도인 3천 7백 명을 해고한 직후 직원 수십 명에게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복귀 요청을 받은 직원들은 착오로 감원 통보를 받았거나, 머스크가 구상해온 새 기능들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필수 인력으로 뒤늦게 파악됐기 때문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러면서 블룸버그는 이러한 복귀요청이 해고가 얼마나 급하게, 그리고 혼란스럽게 진행됐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위터는 이메일로 해고 통보를 했으며, 상당수의 직원은 사내 이메일과 기업용 메신저 사용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해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IT 기업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데, 리프트와 스트라이프는 3일 각각 7백 명과 1천 명을 감원했으며, 트위터는 4일 3천 7백 명을 해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러한 구조조정이 그동안 인력난에 허덕이던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들에겐 재능있는 인재를 고용할 기회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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