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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복지에 새바람을 일으킬 '파란천사'운동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파란천사’가 새로운 복지를 만들어간다. 서민철 사회1부장
  • 기사등록 2022-11-06 0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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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천사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


 

이 땅의 빈곤계층을 회복하고 음지의 그늘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의 근본을 해결하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20077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한 한국새생명복지재단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지를 파란천사가 완성한다라는 모토로 시작한 파란천사 운동이 지난해 104일 공식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뒤 지난달 104일 창단 1주년을 맞이하면서 서울시 대방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가졌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파란천사 위원회 1만개의 조직을 완성하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파란천사 운동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으로 조직을 확산해 나갔으며 1년 만에 2천개가 넘는 위원회 조직이 결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송창익 이사장에게 재단 설립과 파란천사 운동에 대하여 알아봤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설립을 하게 된 동기와 설립 목적은?

 

제가 2006년도에 국제NGO 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서울 장안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으면서 봉사를 하기 위하여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면서 쪽방촌의 어르신과 거리의 노숙자와 희귀질환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꺼져가는 생명을 보면서 뜻을 세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삶에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희귀질환으로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꺼져가는 생명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를 일회성의 지원이 아니고 근본을 해결하여 새생명을 주기 위한 복지재단을 세워야겠다고 하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아 2007년도 727일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복지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가?

 

재단은 설립취지에 따라 빈곤계층의 사회적 약자 모두를 회복하기 위하여 분야에 구분 없이 모든 분야의 복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사업으로 희귀난치병환아의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하고 청소년 인성교육사업·노숙인 재활사업·독거어르신지원사업·다문화가족지원사업·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소년소녀가장지원사업·청소년장학금지원사업·국군장병위문공연지원사업 등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복지를 15년간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재단을 설립할 때 재원 마련을 위한 계획은 우리나라 국민 5천만 명이 커피 한잔 값을 아껴 매월 1만 원씩 정기후원에 참여 한다면 1년이면 6조 원의 재원이 마련됩니다.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면 50%의 국민만 참여해도 3조 원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제가 세운 뜻을 온전히 국민들에게 알려서 정기후원자를 모집해서 매월 만들어지는 후원금으로 뜻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재단을 설립하고 1년 동안 정기후원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였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얻은 결론은 모금을 통해서 빈곤계층을 회복하는 복지를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얻은 결론으로 기금 조성을 위한 방법으로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선택한 것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성공한 아이디어가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놓고 착안을 했습니다. 신용카드사에서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많이 준다고 홍보하며 회원을 모집 하지만 이 부분이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카드사에 제안서를 넣게 됩니다. 소비자에게 카드로 소비를 할 때 마다 일정금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는 의미가 부여된 카드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이 내용을 본 카드사 한 곳에서 기부천사 카드를 만들어 회원유치를 하였고 3개월 만에 3만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카드사에서는 소비자의 총매출금액의 0.2%를 기부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이로서 매월 생활 속에서 일정금액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시스템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첫 번째 아이디어가 성공하면서 두 번째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이는 생활 속에서 잠시 사용하고 두고 가는 꽃 화환을 기부운동으로 이끌어 내어 성공을 합니다. 이렇게 재단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아이디어를 내어 우리 생활 속에서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국민이 마음 모아 참여한다면 우리 생활 속에서 1년에 1조 원 이상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의 프로그램도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최근 재단에서 전국으로 펼쳐 가고 있는 파란천사 운동은 어떤 내용인가?

 

파란천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지원을 받아서 사각지대의 수혜자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에게 1회성의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수혜자를 직접 돕고 관리하는 봉사자를 파란천사라고 말합니다. 파란천사의 조직은 팀장1명 팀원3명의 41조로된 5개팀 20명으로된 위원회 조직이며 20명을 운영·관리하는 위원장이 있습니다. 위원회는 전국에 동마다 만들어지는 지역위원회 3천개와 전문성을 가진 직능분야를 70개로 나누어 직능분야는 분야별로 전국 도시마다 1개씩 세우는 것으로 하여 전국에 100개씩 만들고 있습니다. 전체 70개의 직능분야가 100개의 위원회가 편성되어 전체 7천개의 직능 분야 위원회가 조직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21명으로 조직된 위원회가 지역위원회 3천개 전문가 위원회 7천개가 합쳐서 전국에 1만개의 조직을 만들어 봉사 인원 전체 21만 명이 재단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물품으로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여 파란천사가 대한민국의 복지를 완성한다는 운동입니다.

 

파란천사는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가?

 

파란천사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1만개의 조직위원회를 세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사람들에게 21만 명의 조직을 세워 대한민국 복지를 완성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은 불가능한 것으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우선 전국에 위원장을 먼저 세우는 것으로 하고 국민운동으로 펼쳐 나갔습니다. 국민운동의 주제는 선한 일에 동참하는 천사운동으로 계획하였으며 재단의 가치와 목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생명을 상징하는 재단의 로고 칼라인 파란색을 덧입혀 파란천사라는 이름으로 국민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천사의 의미를 부여한 104일에 정식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난달 104일에 1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파란천사로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은 지역의 주민들로 시작하여 지금은 우리사회 모든 분야의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명가수로는 남진, 김다현, 최유라, 현당, 현미, 김국환, 정선희 등 30여명의 연예인이 파란천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윤상현, 백종헌, 조은희, 박수영, 윤영석 의원 등 국회의원·시장·군수·시의원·군의원· 구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파란천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 파송되어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목사님들의 단체인 세계선교사연합회의 김종찬 회장이 파란천사로 참여해서 파란천사 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남수단, 몽골, 캄보디아에 파란천사 조직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는 파란천사 무료급식소가 운영 중입니다.

 

파란천사로 참여하려면 특별한 자격과 조건이 있는가?

 

파란천사는 정치 종교를 초월하고 있으며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런 조건 없이 등록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대부분 소속감과 책임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봉사에 뜻을 가지고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등록을 받기로 하여 소정의 회비 제도가 있습니다. 위원장은 위원회를 이끌어 가는 임원으로서 임명장을 받으면 임기가 2년이며 연임을 할 수 있습니다.

 

파란천사 운동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파란천사 운동은 지난해부터 시작을 해서 내년까지 1만 명의 위원장을 모두 선임할 계획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제가 혼자 시작을 하였으나 1년이 지난 지금은 2천개의 위원회가 넘었습니다. 현재 2천 명이 넘는 위원장들이 힘을 합쳐 봉사자를 찾아준다면 내년까지 1만 명의 위원장을 모두 세우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1만 명의 위원장이 모두 세워지면 그 다음 계획은 파란천사 운동을 언론과 방송광고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파란천사 활동에 대한 내용을 알려 나갈 예정입니다. 전국 각 지역과 직능분야에서는 1만 명의 위원장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펼쳐가며 국민들에게 파란천사의 선한 횡보를 공개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각 위원회 마다 20명의 운영위원을 모두 세워서 21만 명의 조직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21만 명으로 조직이 완성되면 그때부터 재단에서는 우리생활 속에서 1년에 1조원 이상 마련할 수 있는 예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빈곤계층을 모두 회복시켜 나갈 것입니다.

 

송창익 이사장의 굳은 신념과 확신은 파란천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지를 완성한다는 그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느껴지며 이제 그 완성의 시간을 얼마나 앞당겨서 뜻을 이루는가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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