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2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그림동화‘가장 아름다운 정원 (루카 토르롤리니 지음, 박문정 번역, 산하출판사, 2020)’원화 10점을 전시하고 있다.
원화의 내용은 검은 아스팔트와 회색벽, 굴뚝 등 모두가 회색인 도시,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마저 소극적이고 무기력하게 생활하는 도시의 풍광을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대회라는 계기로 거리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아름다운 색이 어우러지는 정원이 꾸며지고 사람들은 활기차게 생활하는 도시로 변화되는 과정을 담았다.
혼자는 힘들지만 여럿이 손을 잡으면 변화의 물결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얼마나 대단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이 책은 이야기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화 전시를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며 환경오염과 공해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재 우리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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