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해남=박지현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화원 5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4년까지 도비 24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장 시설 환경 정비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화원면에 위치한 화원 5일시장은 5·10일 개시하는 장으로서 시장상인 50여명, 이용가능한 인근 주민은 1만 1,000여명에 달한다.
시장 이용객인 지역 주민들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설 노후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어 이번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해남군은 화원5일시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선산업단지의 개발 호재로 앞으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인 만큼 주변 관광지와 어우러진 관광형 시장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공모 신청에 앞서 2월 시장상인회 및 주민들과 시설현대화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하반기에는 상인회와 협력해 화원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해남군 관계자는“화원5일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과 함께 각종 대형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로 시장활성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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