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P CROSS 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대표: 손제호)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로 돌풍을 일으킨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와 함께 개최한 ‘제1회 에이스토리X문피아 IP (지식재산권) CROSS 드라마 극본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14일 열렸다.
올해 처음 진행된 본 공모전은 3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맞춰 웹소설 속 무한한 상상력을 드라마로 실현시킬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대로 사랑하라’, ‘키스 식스 센스’ 등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지속적으로 제작되는 미디어 환경 변화를 고려해 특정 웹소설 IP를 선정해 드라마 시나리오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공모전과 차별화를 뒀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연출하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기획, 프로듀싱한 최문석 감독과 ‘치즈인더트랩’, ‘미쓰 와이프’ 등을 각색, 감독한 김제영 감독, ‘상속자들’, ‘고스트 닥터’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영은 작가는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을 각색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정영은 작가의 극본이 “주인공의 캐릭터가 잘 잡혀있고, 주변 인물과의 밸런스가 좋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김택균 작가와 정시예 작가는 각각 ‘12시간 뒤’와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을 각색해 우수상을 받았다. 김택균 작가는 “각색의 기획력 및 참신성 측면에서 기발하다”는 평을, 정시예 작가는 “필력이 눈에 띄며,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는 포인트가 강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정영은 작가는 “처음 수상 연락을 받았을 때,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시상식 장소에 서 있으니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10년 전쯤 나는 재능이 없다는 생각에 글을 쓰지 않고 있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수상 소식을 듣게 되면서 살면서 늦은 것이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조금 더 써봐도 되겠다라는 허락으로 알고,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택균 작가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두 회사 모두 좋은 작품 계속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고, 정시예 작가는 “당선 전화를 받았을 때, 사랑니를 뺀 뒤라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두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문피아 손제호 대표는 “처음 시도하는 공모전 형식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작가들이 좋은 능력을 보여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결과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문피아는 오리지널 웹소설만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스토리를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에게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스토리의 한세민 사장은 “IP가 중요한 시대, 에이스토리와 문피아의 협업은 매우 의미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적 시도로, 여러 가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슈퍼 IP를 발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문피아는 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대표 웹소설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IP 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방침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킹덤’, 코미디쇼 ‘SNL 코리아’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 콘텐츠 스튜디오인 에이스토리와의 이번 협업 공모전을 비롯해, 보유 중인 인기 소설의 IP를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들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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