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일 대성고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와 함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성고등학교 앞 교차로는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및 아파트가 밀집되어 등교, 출근 시 차량 혼잡으로 교통안전이 특별히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12일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도로교통법」개정에 따른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 보장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때’ 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단 정지를 해야 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 한다.
이정희 경제교통과장은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매월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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