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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4장에 담는 시군의 명소...‘전북네컷’ - 신 경향에 맞춘 네컷 사진, 전북 14개 시군 명소 홍보 -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지역 명소 선정... 소통형 홍보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11-01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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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시 김관영)가 시군의 명소를 네 장의 사진에 모아 홍보에 나섰다. 


 

▲ 전북네컷 이미지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군산네컷’을 시작으로 26일 ‘익산네컷’까지 현재 ‘전북네컷’두 편을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전북네컷’은 MZ세대의 놀이문화 가운데 하나인 네컷의 사진촬영에서 착안한 것으로, 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젊은 세대의 방식으로 담아 홍보하겠다는 속뜻이 담겼다. 


촬영지 선정은 누리꾼들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북지역을 찍어 게재한 사진 가운데 호응이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이를 각 촬영자에게 동의를 얻어 편집하는 방식을 취한다. 


도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과의 소통이 이뤄지며, 1차 홍보 효과를 덤으로 얻기도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각 시군의 홍보담당 공무원들과도 실시간 소통하며 선정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1차로 공개한 ‘군산네컷’에는 옥녀교차로, 먹방이 하우스, 청암산 갈대밭, 야미도가 담겼다. 


2차 ‘익산네컷’에는 바람개비마을, 미륵사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 정원 등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소가 포함됐다. 도는 3차 ‘전북네컷’으로 ‘완주네컷’을 준비 중이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홍보에서 머물지 않고, 도의 홍보물에 도민들과 내방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을 통한 홍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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