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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교통안전의식 개선, 교통사고 감소 등 교통안전도 향상 -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11-01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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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협약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일원에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사항 등 건립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익산시는 건립부지를 20년간 무상제공, 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사항 및 설계·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영향평가 비용으로 5억 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건립비로 국비 270억 원을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육센터 건설과 운영을 담당한다.


교육센터 건립은 기존 교육센터(상주, 화성)의 연간 교육정원이 5만 명인 반면 연간 체험교육 수요는 8만 명 이상으로 수요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총 375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연간 2만 2천 명을 교육할 수 있는 체험교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위험회피․고속주행․차체제어․수막현상․교차로 주행 체험코스 등 실외 교육시설과 강의실, 식당, 숙소 등 필수시설이 설치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상주․화성센터과 같이 기본과정, 심화과정, 자격취득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번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을 통해 도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기존 센터에 비해 교육을 위한 이동거리 및 통행시간 단축으로 운행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에 따른 사고 처리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자재 사용, 전국의 교육생 유입과 센터 내 사회적 기업 매장 운영, 운영 물품 판매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물론 센터 운영인력 등의 인구 유입효과도 기대된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충청‧전라권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도내 교통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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