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수도’ 수원특례시, 환경정책 우수성 재입증
  • 박영숙
  • 등록 2022-10-28 13:25:02
  • 수정 2022-10-28 13:26:39

기사수정
  • 환경부 주최 제10회 그린시티 대통령상…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


▲ 사진=수원시 제공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도시환경·주민의식 제고 등 환경행정 평가 세 번째 수상 ‘기염’

레인시티 사업, 도심 빗물침투율 높이고 빗물 활용해 노면 온도 저감 효과


수원특례시가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그린시티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수원특례시는 27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004년 1회와 2012년 제5회 공모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10회를 맞는 올해 대통령상까지 세 번째 수상을 기록, 수원시의 환경정책 및 관리의 우수성을 재차 인정받았다.


환경부가 격년마다 선정하는 그린시티는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 현장평가 등 3개 분야 2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수원특례시는 2년간(2020~2021년) 1620㎾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1050개소의 친환경 건축물을 인증받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였다. 30여개가 넘는 기후변화적응 정책을 펼치고, 칠보치마 서식지 등 생태지를 복원하고,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했다. 또 4대 하천에 수변공간을 조성해 물환경 쾌적성을 높이고, 대기질 개선 정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7%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환경행정기반 분야 성과를 올렸다.


환경행정역량 분야에서도 2년간 2만회가 넘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연간 15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표 환경시책인 ‘물순환의 시작, 레인시티(Rain City) 수원’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인시티 사업은 도심지 빗물침투율을 높여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물순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특례시는 원천리천 유역에 식물재배화분과 식생도랑 등 그린빗물인프라를 설치해 빗물 유출 저감률을 약 52% 이상 개선했다. 또 수원컨벤션센터 인근 노면 460m 구간에 빗물분사시스템을 갖추고 지난해 연간 294㎥의 빗물을 분사해 대기온도를 최대 2.77℃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제1회 하늘물 페스티벌’을 개최해 빗물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그린시티 대통령상은 수원이 환경을 위해 20년간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레인시티 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친환경교통 등 다양한 환경분야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