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주거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임시 숙박시설에서 거주하는 복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당 주민과의 복지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복지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제도권 밖 틈새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관내에 소재한 모텔에 출장하여 대표자와 협의를 진행, 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위기 의심 복지 소외계층 제보 기반을 마련하였다.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주거, 생계, 고용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움이 확인된 주민의 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