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5일 대형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고창공설운동장에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고창소방서, 고창군청, 전북경찰청, 8098부대, 고창보건소, 한빛원전,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총 19개 기관·단체와 220명의 인원, 43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테러와 한빛원전에서 미상의 폭발로 방사능이 누출되어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 상황발생 및 대테러 대응 활동 ▲ 자위소방대 활동 및 선착대 활동 ▲ 현장지휘대 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수습 및 복구활동 ▲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특성은 다양하고 복합된 형태로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며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역할 분담 및 공조체제 구축으로 고창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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