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박만우) 생활안전과는 최근 여성안심귀갓길의 무질서한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은하수길」 사업을 완료하였다.
「은하수」는 아주 많은 미광성의 빛이 집적된 것으로, 낱개로는 보이지 않는 별들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밝게 보이는 별무리로, 좁고 어두운 긴을 촘촘하게 빛무리를 밝혀 여성들이 야간에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미이다.
위 대상지는 달서경찰서 관내 11개 여성안심귀갓길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효성여고 포함 총 4개 중·고등학생 2,852명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곳이다.
특히, 他 행정동에 비해 CCTV 설치 대수가 절대적으로 적고 주변 노후 건물 및 다세대 주택으로 좁고 막다른 골목이 많아 물리적·자연적 감시가 모두 취약하여 환경개선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해당 지역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전신주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고 조도를 개선할 수 있는 태양광 LED 안내판(안심귀가문구 11개소, 비상벨 위치 안내 6개소)의 설치를 완료하였다.
박만우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셉테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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