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대한민국이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서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한 조에 속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함께 C조에 속했다. 지난 2018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같은 포트에 속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 2018년 대회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 2014년 대회 우승팀 카타르뿐만 아니라 강호로 꼽히는 호주, 일본도 모두 피하게 됐다.
U-20 아시안컵 본선은 16팀이 4팀 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겸해 치러진다. 아시아에 주어진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은 4장이다. 2023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따라서 U-20 아시안컵 본선 4위까지 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만약 월드컵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4위 안에 들 경우에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5위까지 월드컵에 진출한다.
2년마다 열리는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통산 12회 챔피언에 올라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는 사우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지금까지는 짝수 해에 본선이 열렸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홀수 해로 바뀌어 내년에 본선이 개최된다.
한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지난 9월 몽골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승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U-19 대표팀은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연전을 통해 본선 현지 적응에 나선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결과
A조 –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이라크, 시리아
B조 – 카타르, 호주, 베트남, 이란
C조 – 대한민국,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
D조 –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조별리그 경기 일정 및 장소(한국시간 기준)
1차전 - 대한민국vs오만 (2023년 3월 2일 오후 7시,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
2차전 - 대한민국vs요르단 (2023년 3월 5일 오후 7시,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
3차전 - 대한민국vs타지키스탄 (2023년 3월 8일 오후 9시,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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