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박인상)은 노인일자리사업 내 ‘주민불편정비반’을 꾸려 지역 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은 그동안 청소 취약구간이었던 대전선·호남선철로변~주공아파트2단지~중촌역푸르지오센터파크~평화원장례식장~대성자동차학원~중촌근린공원에 이르는 구역에 정비반 2개조를 투입했다. 그간 손길이 닿지 않았던 소외지역과 철길마을의 쓰레기 처리, 경사도로 잡초 제거 등 민원 요청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박인상 동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마을 구석구석까지 소외지역을 발굴하여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