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국비 확보 국회 대응 전략 마련하고 「국비확보 추진단」 본격 활동 나서
  • 김민수
  • 등록 2022-10-24 17:06:16

기사수정
  •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전력을 다할 시기!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23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국비 활동에 마지막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 연설을 기점으로 본격 예산 정국이 펼쳐질 것으로, 부산시는 지난 21일 시(市)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경제특보, 기조실장 주재로 서울본부 관계자, 국회협력관, 재정협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국회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논의 결과, 공약사업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등을 중심으로 증액 대상사업을 확정하여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별로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부산 지역의원과 협력하여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사업도 추가 발굴하여 역대 최대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설계비(10억 원),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 설계비(135억 원), 부전~마산 전동열차 국가시설 개선 및 운영 사업 설계비(10억 원) 등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은 반드시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실·국·본부장 등이 국회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략 회의에 이어 오늘(24일)부터 경제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정책수석과 경제특보가 측면 지원하는 ‘국비확보 추진단(국회상주반)’도 조기 가동·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가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기조를 전환하면서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순간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 정치권과 협조하여 지역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예산 증액 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