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국화와 우리 밀 빵이 어우러진 「2022 제2회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지난
10월 20일 구례읍내 마을 이장, 운영위원장 등 30여 명이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 모여 주민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 모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하여 구례읍 원도심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하였다.
「2022 제2회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11월 4일
부터 11월 6일까지 구례주조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행사와 개막식은 11월 4일에 이루어지며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자연을 향유하면서 원도심
골목상권을 살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행사는 꽃 채운 국화작품 전시회, 골목길 우리 밀 빵 축제,
골목 플리마켓 등의 테마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화작품은 꽃
채운 국화반 162명이 참여하여 가꾼 국화 2천5백 점이 전시된다.
빵 축제는 우리 밀 주산지인 구례 특성을 살려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12명의 제빵사들이 만든 우리 밀 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제빵용으로 육종된 신품종
황금알 밀로 만든 빵이 선보여 기대가 된다.
플리마켓에는 노고달장과 연계한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하여 농·
특산물과 유럽식 쌍화차인 뱅쇼를 판매한다.
김순호 군수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꽃 채운 구례
이미지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우리 밀 복합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작점인 어울림한마당에 많은 분이 오시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