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프로그램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 콘서트’가 10월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Nationaltheater Mannheim Opernchoir)은 독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오페레타, 뮤지컬 등 수많은 공연예술의 합창을 책임지고 있는 합창단이다. 2014년 독일에서 ‘올해의 오페라합창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흥겨움, 다양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의 마지막 오페라 ‘신들의 황혼’ 공연을 앞두고 대구 관객들과 만날 기회를 한 번 더 만들게 됐다.
이번 공연은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의 상임 지휘자 다니 유리스 Dani Juris가 지휘하고 총 마흔 명의 합창 단원들이 출연한다. 연주는 △피아니스트 매리 해리스 그리워(Mairi Harris Grewar) △호르니스트 마르쿠스 폴(Markus Pohl)·클레멘 알퍼만(Clemen Alpermann) △하피스트 에바 봄박허(Eva Wombacher)의 반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시벨리우스와 브람스 등 유명 작곡가의 합창곡은 물론 오페라 △마술피리 △오텔로 △나부코 △로엔그린 △탄호이저 등 유명 오페라 속 합창곡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 감독은 “독일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만하임 국립오페라극장의 공연을 책임지는 합창단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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