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에 참여할 구직의사가 있는 퇴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은 중증 성인장애인이 취업현장에서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비장애인의 직무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근로지원인 제도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담당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갖췄으나 장애로 인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근로지원인으로서 참여자격이 부여되고 취업한 성인장애인과 매칭 후 현장에 배치된다.
교육과정은 ▲근로지원인 제도 이해 ▲장애에 대한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 함양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인권 이해 ▲긴급지원 신고자 의무 교육 등 온·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퇴직자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241-8641~2)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북구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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