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수출 금액이 1년 전보다 5% 줄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이 324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5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더 많았습니다. 일 평균 수출액으로는 9% 줄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73억 5,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9억 5,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23억 7,400만 달러 적자)은 물론 지난달 1∼20일(41억 8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338억 4,3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