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 55분경 전동스쿠터를 운행 중이던 2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승용차 20대 A씨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의 신진사거리 부근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전동스쿠터 운전자 20대 B씨가
복하교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넘어졌고, B씨 뒤에서 차를 몰던 A씨는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했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B씨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