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북한이 향후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 위협도 언급하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폭거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서 17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입헌민주당 간사장이 핵 대피 시설 정비를 요구하자 “현실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 사례를 조사해 필요한 기능과 과제를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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