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17일 119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고창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과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심폐소생술 집중 홍보 기간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화재나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피난약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 화재시 119신고 요령 및 대피 방법 ▲ 소화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CPR)의 방법 등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핵심 내용을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 형식의 심폐소생술 체험형 교육과 화재대피 안전퀴즈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호 방호구조과장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피난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난약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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