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등포구청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표 문화축제, ‘2022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영등포구에서 개최해 어느덧 14회째를 맞는다. 초단편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자 지역의 삶을 영화로 담아낸 글로컬 영화제로,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이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넓혔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단편영화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펜데믹 이전의 오프라인 현장 중심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가수 겸 배우 바다의 사회로 진행되며, 그녀의 첫 영화배우 데뷔작인 ‘최악의 상상’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가수 안예은이 축하공연으로 영화제를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개막작으로는 ▲바다의 첫 영화배우 데뷔작인 <최악의 상상> ▲배우 오광록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파더리브레> ▲초단편영화아카데미 수강생이 샛강의 모습을 한 폭의 풍경화처럼 표현한 <샛강, 샛길>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초청작 <죽음의 오케스트라> 등이 상영된다. <최악의 상상>과 <파더리브레>는 영화제 개막식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으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올해 초단편영화제에서는 총 263편의 초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중 5분 이내 초단편영화, 15분 이내 단편영화는 영등포CGV에서, 90초 이내 초단편영화는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하철 1~4호선 디지털종합안내도와 5~8호선 행선안내기, 지하철 공간, 해외 지하철 등에서 상영된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구민들의 일상 속 공간으로 찾아가 영화를 선보이는 ‘찾아가는 영화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놀이터, 산책로, 안양천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 및 쉼터에 이동식 영화관이 마련돼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확대된다.
아울러, ‘제6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어린이 초단편영화 백일장’ ‘어린이 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등도 확대 운영해 어린이·청소년·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초단편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일 방침이다.
영화제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에, 시상식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7시에 CGV영등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초단편 국제 및 국내경쟁,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구민 심사단 등 17개 부문, 19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영화제 티켓은 CGV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8천 원이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며, 현장 예매 시 영등포구민인 경우 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초단편영화제가 대면 축제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단편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초단편영화와 함께 특색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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