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해 실종자 합동수색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13일 고창군 심원면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을 13일 오후 5시 5분경 경수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실종자로부터 문자를 받은 후 연락이 안되어 가족이 119에 신고한 건으로 고창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호남119특수구조대, 의용소방대연합회, 경찰 등 62명의 인력과 소방드론, 구조견을 포함한 장비 11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이어, 경수산 정상 부근을 수색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드론팀은 심원면 월산마을 회관에서 경수산 정상 방향으로 광범위한 항공 수색을 진행하고 소방서 구조대원과 구조견, 의소대원들은 우체국 선운산 수련원과 선운산 민박에서 각각 경수산 정상 방면으로 육상 수색에 집중한 끝에 실종자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