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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상습지역이 테마꽃밭으로 - 지난 2014년부터 쓰레기 가득했던 공간이 향기 가득한 꽃밭으로 조성돼 송동기
  • 기사등록 2015-11-30 1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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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사당 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한 까치산 테마꽃밭이 2015년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시민정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개최한 것으로 꽃나무 사업에 대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까치산 테마꽃밭이 선정됐다.

 

사당4동은 까치산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공동체, 주민이 함께 조성한 은행나무골 꽃밭과 비밀의 정원, 계절꽃밭으로 이어지는 테마꽃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꽃나무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해 쓰레기 가득하던 공간을 향기 가득한 꽃밭으로 조성해 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힘을 합쳐 까치산에 패추니아, 수호초, 국화, 베고니아를 심어 말끔한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까치산에 테마꽃밭이 조성되기 전에는 무단으로 버려진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사당4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골머리를 앓아 왔다.

 

더구나 쓰레기 더미로 인해 여름철이면 악취도 심하고 해충들이 생겨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었으나 까치산 테마꽃밭으로 조성된 이후에는 그토록 많이 배출되었던 쓰레기를 찾아볼 수 없다고 김만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했다.

 

홍관표 사당4동장은 최근 사당4동은 까치산 비밀의 정원, 은행나무골 꽃밭조성 등 주민이 주도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의 까치산 테마꽃밭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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