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전술핵운용부대에서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관영매체가 오늘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전술핵운용부대들에 작전 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의 전투적 성능과 위력을 제고하고 전반적 작전운용체계의 믿음성과 기술적 안정성을 재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발사된 2기의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약 170분을 비행해 2천km계선의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지 지도에서 끊임없는 국가 방위력 강화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 사수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투쟁 기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핵전투무력의 무한대하고 가속적인 강화발전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전투무력이 임의의 무기체계에 의한 무조건적이고 강력한 반격으로 적들을 일거에 제압할수 있는 철저한 실전준비태세를 입증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핵전투무력의 고도의 반응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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