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의 새로운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구별 지킴이 대표단과 창원시여성폭력위원회의 임원진과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취약지역의 순찰을 위해 2011년도에 조직된 봉사단체다. 그간 월 2회 이상 동네순찰과 위기 취약가정 발굴에 힘써왔고 최근 신당역 사건 등 범죄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킴이단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킴이단에 대한 안전과 폭력예방교육 활성화 및 여러 사회단체 별로 진행하고 있는 순찰활동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자는 내용이 제안되었으며, 여성폭력방지위원회와의 연계사업 논의도 활발했다.
정차선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를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반시민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성폭력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혜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관장은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을 위해 위험시설물을 살피는 일에 대한 중요성,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교육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는 적극적인 요청도 있었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반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 대한 대책과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킴이단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 및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안전한 마을! 우리 함께 만들어요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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