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동구보건소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15명을 선정하여 웰핏자세교정센터 황희준 센터장과 함께 주 1회 1시간 동안, 2개월간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지근력 강화 및 균형 조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TUG 검사, 균형검사를 사전 사후 실시하여 효과성 분석을 통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낙상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므로 동구보건소는 2016년부터 계속 낙상예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거주 장애인은 2021년 기준 총7,28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2022년 장애인 재활서비스 욕구조사 동구보건소 자체 조사결과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동작 향상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 할 수 있도록 공공 재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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