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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022년산 시장격리곡 3364.1톤을 건조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12일 전했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공공비축미 품종과 같은 해담과 추청으로 11월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12월 말까지 공공비축미 5085.4톤(일반벼 4794.2톤, 친환경벼 291.2톤) 및 시장격리곡 3364.1톤(일반벼 3081.7, 친환경벼 282.4)을 포함하여 총 8449.5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시장격리곡은 공공비축미와 같은 건조벼 매입방식으로 매입하며 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다.

매입 직후 출하농가에 중간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장격리곡은 합격품에 한해 매입하며 합격기준은 수분 13∼15%의 벼 검사규격 1등급 이상의 표준품으로 품위등급은 특, 1등으로 나뉜다.

2022년산 신곡 매입 실시에 따라 구곡혼입 검정도 표본검사를 통해 실시될 예정으로 위반 시 양곡관리법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으며, 공공비축미와 마찬가지로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품종 외 품종 출하 시 5년 동안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참여에 제한을 받으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