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매칭하는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를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타트업 테크쇼’의 주요행사로 개최했다.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초기 창업자를 선발하여 짧은 기간동안 교육, 멘토링 등 집중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위탁시행사로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와이앤아처㈜ (대표 신진오)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부터 IR코칭 및 멘토링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하여 IR(기업홍보) 기량을 뽐냈다.
참여기업은 심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새롭게 수정된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였고, 인라이트벤처스(대표 유동기) 등 전문심사역(VC)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기술 및 서비스의 차별성, 사업화 및 성장 가능성, 사업화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였다.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 5개사는 ‘외안근 자극의 선별적인 반복 자극을 활용한 소아 사시의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를 발표한 ▲아이씨유비전케어(대표 김동혁),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한 ▲㈜트윈위즈(대표 김창수), ‘집 안으로 들어온 작은 텃밭 마인팜’의 ▲㈜지에스에프시스템(대표 서민성),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기용 냉각유니트’의 ▲㈜엠에스티(대표 조영주), ‘영업솔루션 앱개발’의 ▲㈜더클랩(대표 신용필)이다.
이들 기업은 각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벤처투자 IR발표 경진대회 개최.jpg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