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은 6일 경남대학교, 부산연구원, 창원특례시청 해양항만국 및 환경도시국 소속 직원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창원해운항만・물류포럼’을 개최했다.
‘항만 중심의 싱가포르 발전방향과 창원특례시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항만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도시로 성장한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싱가포르 소재 항만분야 컨설팅기업인 GPP(Global Port Partners)의 배민주 대표는 ▲싱가포르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항만 중심의 싱가포르 해양물류산업 육성 ▲항만 연계 싱가포르 도시 발전 ▲진해신항 연계 창원 항만산업 육성방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후 정수현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남대학교 정하영 교수, 부산연구원 장하용 연구위원, 창원시정연구원 김웅섭 연구위원과 김대현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창원 항만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우리 지역이 지니고 있는 항만물류도시로의 깊은 역사성을 토대로 항만 및 연관산업 육성, 친수 도시공간 조성 등 창원특례시의 미래 발전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을 바탕으로 창원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지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전문가와 함께 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교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해운항만·물류포럼은 2021년부터 시작된 창원항만물류센터의 계속사업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선진 항만도시의 발전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창원특례시의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성 제고와 대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 항만도시의 발전상을 통해 동북아 중심도시로써 창원이 나아갈 길을 여러 전문가와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 창원시정연구원, 동북아 항만도시 발전상 제시 (2).jpg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