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05 13:38:16

기사수정
  • 행정직 등 10개 직렬 141명 신규 발령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14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10월 7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58명, 세무 6명, 사회복지 27명, 사서 7명, 공업 7명(전기1, 화공6), 녹지 2명, 의료기술 1명, 환경 5명, 시설 27명(토목17, 건축9, 지적1), 학예연구 1명으로 총 10개 직렬이며, 올해 합격자 외 전년도 임용유예자 3명(행정2, 학예연구1)도 포함되었다.


 신규공무원 141명은 10월 7일부터 창원특례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 면, 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는 다수의 행정직 및 사회복지직을 구청 및 읍면동으로 발령하여 읍면동 대민 행정의 질 향상, 기존 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세무직을 구청으로 발령하여 세무조사, 체납 징수 활동의 적극적 실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인 지방세의 원활한 징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발전하는 문화적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사서직을 도서관으로 발령하여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충족 및 추가적인 관심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


 양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화공직 및 토목직을 상수도사업소로 신규 발령하였으며, 공원 및 녹지, 산림의 관리, 보호를 위해 녹지직을 신규 발령하였다. 또한, 산림 보호 외에 대기, 수질 등 환경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구청에 환경직을 발령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건립 중인 민주주의 전당의 전시, 수장고 관리 등을 위해 학예연구사도 발령하였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오늘날 행정은 기존의 정형화된 행정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위한 변화를 요구한다”며 “신규공무원들이 시정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새로운 혁신을 토대로 창원특례시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공무원 발령 이후 10월 말부터 신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령부서의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신규공무원의 적응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멘토 지정 외에도 반기별 상담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신규공무원의 소속감 제고 및 사기 진작에 힘쓸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인사조직과) (1).jp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의 한마당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2시, 연지공원에서 '함께 만드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축제는 종로구 종로5,6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꾸며졌다.□ "이웃의 정이 살아 숨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