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14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10월 7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58명, 세무 6명, 사회복지 27명, 사서 7명, 공업 7명(전기1, 화공6), 녹지 2명, 의료기술 1명, 환경 5명, 시설 27명(토목17, 건축9, 지적1), 학예연구 1명으로 총 10개 직렬이며, 올해 합격자 외 전년도 임용유예자 3명(행정2, 학예연구1)도 포함되었다.
신규공무원 141명은 10월 7일부터 창원특례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 면, 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는 다수의 행정직 및 사회복지직을 구청 및 읍면동으로 발령하여 읍면동 대민 행정의 질 향상, 기존 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세무직을 구청으로 발령하여 세무조사, 체납 징수 활동의 적극적 실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인 지방세의 원활한 징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발전하는 문화적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사서직을 도서관으로 발령하여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충족 및 추가적인 관심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
양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화공직 및 토목직을 상수도사업소로 신규 발령하였으며, 공원 및 녹지, 산림의 관리, 보호를 위해 녹지직을 신규 발령하였다. 또한, 산림 보호 외에 대기, 수질 등 환경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구청에 환경직을 발령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건립 중인 민주주의 전당의 전시, 수장고 관리 등을 위해 학예연구사도 발령하였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오늘날 행정은 기존의 정형화된 행정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위한 변화를 요구한다”며 “신규공무원들이 시정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새로운 혁신을 토대로 창원특례시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공무원 발령 이후 10월 말부터 신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령부서의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신규공무원의 적응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멘토 지정 외에도 반기별 상담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신규공무원의 소속감 제고 및 사기 진작에 힘쓸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인사조직과)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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