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 새벽 2시 30분경 경기 이천시 창전동에 소재한 이동통신상점 앞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A 씨는 중상을 입고 팔과 다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번 차량 내부 부탄가스 폭발로 인해 차량외부까지 손상이 심각했다.
또한 폭발 충격으로 이동통신상점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천경찰서는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부탄가스 폭발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