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하여 대중매체인 영화와 환경을 접목한 ‘제15회 창원환경영화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6시, 창원 롯데시네마 1관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은 프랑스 시릴 디옹 감독의 생존 위기에 처한 지구상 모든 동물의 생명권을 주제로 한 ▲애니멀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롯데시네마 4관에서 오전 11시부터 ▲허니랜드 ▲모따이나이 키친이 차례대로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 현장에서는 레드카펫 포토존을 마련하여 상영작 3편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친환경 칫솔세트를 나눠줄 예정이다.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우수 환경영화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상영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울러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한편, 상대적으로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가 없었던 비주류 영화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다양성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안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탄소중립 등 환경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제를 통하여 많은 분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공감하여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좋은 작품을 준비하였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제14회 창원 그린엑스포 행사와 동시 개최되며 창원 그린엑스포는 오는 10월 1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10월 1_2일 제15회 창원환경영화제 개최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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