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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해리스 美 부통령 접견…북핵·IRA 논의 윤만형
  • 기사등록 2022-09-29 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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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을 접견했다.


해리스 미 부통령이 오늘 오전 한국에 도착했다.


현직 미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8년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이후 4년여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했다.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문제 공동 대응이 우선 의제로 꼽힌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우리 전기차의 보조금 불이익 문제 등 해결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등을 계기로 바이든 미 대통령과 환담을 갖고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앞서 일본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미국 측은 우리의 우려를 알고 있고, 해소 방안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후 비무장지대, DMZ 초소를 찾아 한미 연합 안보태세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해리스 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핵실험 준비 움직임이 있는 북한에 대한 단호한 메시지가 될 거라는 게 우리 측 전망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관련한 메시지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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