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사흘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다.
지난 25일, 석달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한 북한이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사흘 밖에 안 걸렸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28일) 오후 6시 10분부터 20분까지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 장소는 평양 순안 일대, 동해상으로 쏜 것으로 파악됐다.
미사일은 30여 킬로미터 고도로 360여 킬로미터를 비행했고 속도는 음속의 6배로 탐지됐다고 합참은 밝혔다.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통상적인 북한 미사일 탄착 지점인 함경북도 소재 무인도 '알섬'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올해 탄도미사일을 18번, 순항미사일을 2번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6번째 미사일 발사다.
동해 한국작전구역에선 현재 핵추진 항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참여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항공모함에선 FA-18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90여 대가 수시로 출격하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연합훈련 전이나 종료 후에 한미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미사일을 발사해온 터라, 훈련기간 중 발사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