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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천 개의 푸른 약속, 천인의 원탁토론회 눈길 - 울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정책 수립 공감대 형성과 공동비전 수립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9-28 2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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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다음 달 27일 기후위기 대응 ‘1,000인의 원탁토론회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행사로 1,000인의 원탁토론회(이하 토론회’)는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정책수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비전 수립을 위해 기획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926일부터 107일까지 교육청 누리집, SNS 홍보, 학교의 안내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울산에 거주하는 학생(4~3), 학부모, 교직원,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토론회 논제는 참가자 설문 조사 결과와 환경전문가의 집단심층면접(FGD)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토론회는 10명씩 100개의 분임을 구성하여 100분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토론 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게 된다.

 

토론회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원탁토론 후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 참여자가 제안한 기후정책은 검토를 거쳐 2023년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원탁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이끄는 촉진자(퍼실리테이터)도 학생(2~3), 학부모, 교직원, 환경활동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토론회 참가 신청자과 함께 150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울산교육청은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대상으로 1019일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21일 온라인교육, 27일 사전교육을 개최해 원탁별 촉진자, 공동진행자, 분석팀, 분쟁 조정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와 함께 만드는 원탁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00인의 원탁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울산교육공동체 1,000명이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오늘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푸른 약속을 만들고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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