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악성코드를 PC에 감염시켜 가짜 금융기관 사이트에 연결,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가는 ‘파밍(pharming)’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이모(20 중국)씨등 3명을 컴퓨터사용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 하고 중국 광저우 콜센터 조직과의 연계성 및 다른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집중하고있다.
경찰에따르면 이모씨는 중국 금융사기조직과 공모,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에 이메일을 보내, 이메일 열람시 재부팅 후 가짜 은행 홈페이지 접속하게 하는 악성코드를 설치한 후 보안등급을 높여야 한다는 팝업창을 띄워 피해자들로 부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입력하게 한후 취득한 개인·금융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 계좌에 있던 돈을 미리 확보한 대포 명의인 계좌로 이체하였고, 이모씨등 3명은 피해자 3명의계좌에서 이체된 1,200만원 상당을 대포통장에서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속된 이모씨는 지난9월경부터 인출책을 모집할 목적으로 입국하여 중국 ○○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일을했던 공범 이모씨를 통해 또 다른 공범 김모씨를 섭외하여 인출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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