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성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열린다.
전라북도는 9.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전라북도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 전라북도청_청사_전경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22. 9. 28(수)부터 9. 30일(금)까지 3일간 열린다
9.28(수) 10시 개막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정무부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나인권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2004년부터 전라북도에서 개최돼 올해로써 제18회를 맞이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학들의 토론의 장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기업전시와 국제포럼을 포함하여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박람회」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전라북도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개 및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별로
국내외 석학과 연구기관, 관련 기업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방안 및 국제사회화의 협력’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62개 주제로 진행된다.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럼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청중을 위해 온라인(유튜브) 송출도 병행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최근 친환경에너지로 떠오르는 그린수소와 관련해 관련 국내외 석학들의 포럼 참여가 증가하고,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관련 연계 협력방안 토론의 장이 마련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박람회를 통한 기관 및 기업홍보를 위해,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국내외 관련 기업(51개)이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소개하고 관련 우수기업의 핵심 기술 및 제품을 중점 홍보한다.
특히 전시 참여기업에 대하여는 도 차원에서 부스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실내전시장에 기업구매상담(B2B) 코너를 운영해, 참가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구매성과가 나타나도록 운영한다.
또한 테크니컬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에너지 관련 기업을 견학 하고 인근의 볼거리를 탐방하여, 기업에게는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관람객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한편 도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정부지원 석박사 양성 프로그램과정에 참여중인 각 대학의 연구현황 소개의 장도 마련되어,
연구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수력발전기 제작 체험 등 6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전시장 야외에는 푸드트럭 먹거리 공간과 야외파라솔을 설치하여 관람객 편의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미립자 소독, 방역체크 등을 시행하여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
관련 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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