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위(Wee)센터는 강북 관내 초·중학생의 심리방역 지원을 위해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울, 불안 등의 여러 심리적 어려움으로부터 마음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일상 회복과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지난 4월 신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93개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자해 및 자살 위기에 대해서는 선제적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해 학교 여건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게 온라인 동영상 자료 및 활동지를 제작하여 동시 배포하였고,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 현장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새로웠다”라며, “이제는 마음 건강을 튼튼하게 하도록 감사 노트를 작성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장학관은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이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견디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마음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자기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주체적 삶의 태도를 형성하게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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