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2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주자교육을 9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전체 봉송주자 1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각자의 봉송구간을 확인하고, 영상을 통해 봉송요령을 익히며 주자용품을 배부받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합·도약·평화의 불꽃’의 의미를 가진 성화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산시 전역을 순회하며, 동구는 10월 5일 오후 4시 50분경 남구에서 전해진 성화를 이어받아 울산대교를 시작으로 방어진문화센터, 일산해수욕장을 거쳐 동구청에 하루 안치한 후, 6일 오전 다시 출발하여 울산대학교병원 등을 거쳐 11시경 주전 몽돌해변을 끝으로 북구로 넘긴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모두가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주자들이 각자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코스를 안전하게 완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