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보건복지팀은 21일 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생명을 지키는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단절 및 소득 감소를 겪고 있는 노년계층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건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팀장을 초청하여 노인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예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2016)’를 활용하여 노인의 특성과 자살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자살생각을 묻고 들어주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시청각 형태로 구성하여 집중력을 높였다.
임주은 옥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과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이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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