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테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훈련 강조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1-26 11:02:20
기사수정

남경필 지사는 25일 오전 KTX 광명역사에서 대 테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주재한자리에서 사고가 났을 때 훈련이 제대로 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0과 1만큼 큰 차이가 난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해서 좋은 대테러 대응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130명의 목숨 앗아간 파리 테러와 관련하여 도내 주요시설물 테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안전본부, 비상기획관, 철도국, 환경국, 교통국, 보건복지국 등 도 관련부서와 광명시, 광명역, 경기경찰청, 기무사, 국정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테러 예방 및 대응대책을 공유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메르스 사태 때에도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초동대응에 실패했다며,우리는 훈련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우리의 테러 대응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인식을 확실히 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IS의 유독성 화학물질 및 폭발물 투척으로 인한 열차 파손과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진행된 회의에서 경기도는 유독물질 처리, 사상자 응급이송, 대체 교통수단 확보 등 테러 수습 대책을 밝혔으며, 국정원은 테러상황관리, 기무사는 테러정보 수집 및 전파, 51사단은 테러범 진압 및 검거, 경기경찰청은 현장 통제 및 테러범 진압 등 기관별 역할을 발표했다.


남경필 지사는 회의 후 광명역 종합통제실과 터널 입구 등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및 감시 체계와 소방시설 등을 직접 확인 점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3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남구, 23일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