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15일 ‘이기적 유전자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와 관련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터넷 사전 예약한 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했다.
인문과학콘서트는 대학교수, 연구원, 저술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중·고등학생들에게 인문·과학적 지식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과학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이기적 유전자라는 은유가 지니는 참뜻을 소개하고, 책의 학문적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연자인 전중환 교수는 ‘본성이 답이다’, ‘오래된 연장통’ 등을 저술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관 전인식 관장은 “이번 강연이 생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유전과 진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강연은 포항공과대학교 김철홍 교수의 빛과 소리의 만남 ‘광음향 의료영상기술’라는 주제로 11월 24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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