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 물량의 18%가량은 준공에 이르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R114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교통부의 전국 연평균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물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허가에서 준공 과정에 이르기까지 18%가량의 물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처럼 사업성이 높은 지역은 인허가 물량의 94%가 실제 준공으로 이어졌다.
대전도 인허가 물량 대비 준공 물량 비중이 94%로 서울과 같았고, 이어 광주(93%), 부산(87%), 경북·경남(85%), 제주(8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인천(68%), 충남(73%), 경기·전북·전남(78%) 등은 상대적으로 준공으로 이어지는 비중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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